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기 파충류 TOP5 상세분석 (성격, 크기, 사육난이도)

파충류

by 도마뱀 러버 2025. 4. 18. 07:25

본문

파충류는 조용하고 비교적 관리가 쉬운 특성 덕분에 반려동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도마뱀, 뱀, 거북이 등의 종류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층에서 선택되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파충류 5종을 성격, 크기, 사육 난이도를 기준으로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목차

1. 레오파드게코- 귀여운 표정의 초보자용 파충류

레오파트 개코

레오파드게코(Leopard Gecko)는 귀여운 외모와 온순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마뱀입니다.

이 도마뱀은 야행성으로 낮에는 대부분 잠을 자고, 밤에 활동을 시작하는데요.

손으로 쉽게 만질 수 있을 정도로 순하고 공격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파충류 입문자에게 매우 적합합니다.

몸길이는 성체 기준 20~25cm 정도로, 작고 아담한 사이즈를 유지하며 케이지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사육 난이도는 낮은 편이며, 기본적인 온도 유지와 습도 조절,

살아있는 먹이(밀웜, 귀뚜라미 등) 공급만 잘하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레오파드게코는 번식도 비교적 쉬운 편으로, 파충류 브리딩에 도전하고 싶은 초보자에게도 적합합니다.

2. 비어디드래곤 - 반려동물처럼 교감 가능한 도마뱀

비어드드레곤

비어디드래곤(Bearded Dragon)은 사회성과 활동성이 높은 도마뱀으로,

사람과의 교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갖습니다.

호주가 원산지이며, 몸길이는 50cm 내외로 비교적 크고 힘이 있지만,

공격적인 성향은 거의 없고 관찰하기에도 흥미로운 행동 패턴을 보여줍니다.

낮에 활동하며 햇볕이나 UVB 조명을 통한 일광욕이 필수입니다.

이로 인해 테라리움 설비가 다소 복잡할 수 있지만, 그만큼 관찰하는 재미와 존재감은 큽니다.

비어디드래곤은 초보자보다는 중급 이상의 사육자에게 권장되며,

먹이는 채소와 벌레를 혼합하여 공급해야 합니다.

성격이 온순하고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키우기에도 좋습니다.

3. 볼파이톤 - 관리 쉬운 소형 뱀

 

볼파이톤

볼파이톤(Ball Python)은 뱀을 좋아하지만 겁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종입니다.

길이는 약 90~120cm 정도로, 중형급 뱀 중에서는 작고 온순한 편에 속합니다.

이 뱀은 위협을 느끼면 몸을 둥글게 말아 방어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이름에 '볼(Ball)'이 붙었으며,

실제로도 공격성이 거의 없고 다루기 쉽습니다.

사육 난이도는 중간 정도이며, 온도 유지와 숨을 수 있는 은신처 마련, 주 1~2회의 생쥐급여가 필요합니다.

사육환경이 일정하게 유지된다면 건강하게 오래 살며, 수명이 20년 이상으로 매우 긴 것도 특징입니다.

단, 일부 사람들은 먹이(생쥐 제공)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 있어 심리적 준비가 필요합니다.

4. 러시안토르투스 - 공간 적은 거북이

러시안토르투스

러시안토르투스(Russian Tortoise)는 초보자에게 적합한 육지거북 중 하나입니다.

크기는 성체 기준 15~20cm 정도로 작으며, 실내에서 키우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이 거북이는 매우 활동적이고 호기심이 많아, 사육환경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채소를 주식으로 하며, 습도보다는 적절한 온도 관리와 UVB 조명이 중요합니다.

러시안토르투스는 장기간 함께할 수 있는 반려동물로,

수명이 평균 40년 이상으로 매우 길어 일생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줍니다.

조용하고 예민하지 않아 어린이나 고령자에게도 잘 맞는 파충류입니다.

5. 크레스티드게코 - 장비 부담 적은 점착도마뱀

크리스티드게코

크레스티드게코(Crested Gecko)는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나무 서식 도마뱀입니다.

몸길이는 약 20cm 내외로 아담하고, 다리와 꼬리에 강력한 점착능력이 있어 수직 공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육환경은 비교적 간단한 편이며, 온도나 습도 유지가 레오파드게코보다 더 중요하지만,

먹이로는 젤리 형태의 인공사료가 가능하여 관리가 수월합니다.

성격은 온순하며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편이라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록달록한 색상과 큰 눈망울 덕분에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사육 난이도는 중급 정도이며, 공간을 세로로 구성할 수 있는 테라리움이 필요합니다.

파충류는 종류에 따라 성격, 크기, 사육 난이도가 크게 다릅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레오파드게코나 러시안토르투스처럼 순하고 관리가 쉬운 종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과의 교감을 원하는 경우에는 비어디드래곤이, 독특한 외형과 조용한 반려동물을 원한다면 볼파이톤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파충류는 꾸준한 관심과 책임감이 필요한 만큼, 자신의 생활 패턴과 성향에 맞는 종을 신중하게 선택해 보세요!

 

파충류 선택, 나에게 맞는 스타일 찾기

파충류는 종류에 따라 성격, 크기, 사육 난이도가 크게 다릅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레오파드게코나 러시안토르투스처럼 순하고 관리가 쉬운 종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과의 교감을 원하는 경우에는 비어디드래곤이, 독특한 외형과 조용한 반려동물을 원한다면

볼파이톤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파충류는 꾸준한 관심과 책임감이 필요한 만큼, 자신의 생활 패턴과 성향에 맞는 종을 신중하게 선택해 보세요!

관련글 더보기